무안군 으뜸서비스 “사랑의 집 가꾸기” 로 웃음꽃 활짝 펴

  • 무안군(군수 서삼석)이 7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무안을 만들기 위해 가정의 달 5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으뜸서비스 『사랑의 집 가꾸기 』가 소외계층의 가정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3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공무원 1인 1마을 담당제인 으뜸서비스가 그동안 담당마을 주민과 결연자와의 안부 살피기에 중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금년부터 그룹봉사활동을 펼치고자 행정지도 담당실과소와 읍면별 공직자로 봉사반원을 구성하여『사랑의 집 가꾸기 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봉사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거동불편 노인세대와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화된 주택 36가구를 선정하여 지난 5월 18일 무안읍 성내2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인 김삼순(67세)씨의 주택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팀과 공직자로 구성된 36개 반 411명의 봉사반원이 도배, 장판교체, 도색 등의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 공직자들은 1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원대상자가 남은 여생동안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살피기에 참여하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무안군에 의하면 황토골 무안의 369개 마을 곳곳을 사랑의 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는 으뜸서비스 담당제는 갈수록 농촌의 극심한 고령화로 노인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노약자, 장애인, 홀로사는 노인세대 즉 소외계층에 대하여 공무원들이 후견인과 도우미 역할을 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무안을 만들며 노인천국을 아름답게 가꾸어가고 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그동안 소외계층 안부살피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온 으뜸서비스 담당제가 금년에는 사랑의 집 가꾸기 봉사의 날을 통해 어려운 계층과 함께하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인간존중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됨에 따라 으뜸서비스가 전 군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