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양파 경쟁력제고방안 토론회 개최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전국최대의 양파 주산지로서 양파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자 7월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양파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무안양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양파채종의 자급율을 제고하고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촉진하며, 양파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조직화를 통한 수급물량 조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하였다.

     

    특히, 중국산 양파의 저가공세에 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산비 절감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기계화가 필수적인 만큼 양파관련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또한, 현재 개발되어 있는 농기계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사장되어 있는 것은 주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던 것으로 각종 시연회 및 농민교육, 반상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양파산업의 기계화촉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안양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31호 지리적표시등록이 될 만큼 대외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나 당해연도 생산량에 따라 가격변동성이 매우 심한 실정으로, 무안양파가 주민들의 안정된 주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 무안양파의 경쟁력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