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개발 자본금 납입으로 무안기업도시 확실한 추진동력 확보

  • 무안기업도시개발사업 전담회사 MECD의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는 프라임개발(주)이 5.14자로 자본금 200억원을 주금으로 납입함으로써 그 동안 프라임개발이 무안기업도시에서 발을 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세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무안기업도시 개발사업에 확실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5.14자로 MECD에 주금을 납입한 금액은 프라임개발(주)의 200억원을 비롯하여 한미파슨스 2억원, 삼우EMC 1억원 등 203억원으로서 MECD의 자본금은 기존의 171억원을 포함하여 총 374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제 주관사인 프라임개발이 200억원의 자본금을 납입하여 법원에 등기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금융주관사로 참여키로 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금융권 컨소시엄과 무안군 출자분 기타 무안기업도시에 출자를 검토중에 있는 기업들이 6월초까지는 출자결정을 하고, 6월 중순경에는 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개발계획 승인, 구역지정, 사업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가 동시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무안기업도시개발주식회사 강기삼 대표이사는 “그 동안 자본금 납입이 지연되고 개발계획 승인 절차가 일시 유보된 것은 불합리한 사업구역의 변경이 불가피했고, 일정에 쫓겨 서둘러 개발계획을 중앙에 제출하다보니, 투자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성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되어 개발계획의 일부 수정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러한 구역 및 개발계획의 변경에 대한 중앙정부와의 협의과정에서 개발계획의 승인절차가 일시 유보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 해도 주관사인 프라임개발이 자본금 납입을 계속 지체할 경우 또 다른 의혹들이 증폭되어 무안기업도시 사업에 부정적인 변수가 파생될 수 있다는 인식하에 이번에 프라임개발이 선도적으로 자본금을 납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불합리한 개발계획의 변경안을 5.21경 확정하고 한국기업평가에서 사업성분석 작업을 5.26경 완료한 후 금융권과 투자기업들에 넘겨 6월초까지는 각 출자사들의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게 되고, 6월 중순경에는 1,240억원 이상의 자본금 납입과 기업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역지정 및 개발게획이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곧바로 실시계획 승인 신청 준비에 착수하여 늦어도 12월초까지는 실식계획 승인을 획득하여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 과정에서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도 개발계획 승인신청 작업이 진행될 것이고, 용지보상과 함께 국제공항 개항 및 서남권개발특별법 및 정부개발계획 발표 등의 투자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본격적인 입주기업 투자유치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서 이제 무안기업도시는 성공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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