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안가 대청소 실시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5월 2~3일(2일) 동안 군인, 어업인,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해제면 대사리 닭머리 해안에 대해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환경보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8332부대 2대대 최양규 대대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장병이 적극 참여하여 해안초소 및 해안사격장 인근 해안의 쓰레기 30여톤을 수거ㆍ처리하여, 평소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군사지역 해안에 대해서도 관ㆍ군ㆍ민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해양오염방지에 많은 도움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으로 204.7㎢의 넓은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청정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청정바다를 보전하기 위해서 매월 바다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어업인들과 함께 바다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해제면 송석리 주민 100명이 참여하여 2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바 있다.


    또한 2006년에는 바다청소의 날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습지보호지역 정화활동 등을 추진하여 총 5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ㆍ처리 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민ㆍ관ㆍ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지속적 해양오염방지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1부서 1연안 담당제, 어업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한 해양쓰레기 절감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산자원보호 및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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