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FTA 협상 타결에 따른 무안쌀ㆍ한우고기 사용 촉진 캠페인 실시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4월 2일 한ㆍ미 FTA 협상 타결에 대응,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달 6일 관내 농업관련단체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무안 쌀과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군민 가두  캠페인을 5월 4일(금요일), 불무 공원주변 및 주요 식당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이미, 지난 3월 12일(월) 농업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음식업 협회, 한우협회, 농민회 등 주요관련 단체 간담회를 실시,  법적으로 지도 단속의    한계가 있는 영업장 300㎡(30평) 넘는 음식점의 원산지 의무 표시제가     거의 유명무실한 현실에서 우리군의 전 음식점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를 조성코자 민간주도의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결의한바 있다.

     

    특히,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무안 쌀․한우고기 사용업소』지정 표찰을 제작, 관내 40여개의 업소에   배부 부착함으로써 음식점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무안에 생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줌으로써 무안쌀과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또한, 무안군은 금년부터 관내 78개소의 학교 급식에 지원하는 식자재 중 무안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관내 전 학교에 구입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쌀과 소고기뿐만 아니라, 수입 농산물무차별적인 유입을 방지    하기 위해 관련 부서별로 단속반을 편성 원산지 표시의무제를 상시 지도, 단속할 계획이며, 학교식당, 병원식당 등 대형 급식소를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외국 농산물의 국내산 둔갑 행위에 대해서 행정 당국, 그리고 농업 관련단체, 민간 명예 감시반 등을 적극 활용, 우리 농축산물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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