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거동불편 어르신 “실버카(보행보조기) 보급”효자노릇 톡톡히

  • - 3개년에 걸쳐 1,800여대 보행보조기 보급 예정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노인천국을 만들기 위한 거동불편 어르신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보급”이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은 자립으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3개년에 걸쳐 1,800대의 보조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올해 700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회지회를 통해 보행보조기를 보급하였다.

     

    이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제품이 아닌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간단한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공간과 앉을 수 있는 접이식 의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개인별 이름을 기재하여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보급된 보행보조기는 실용성과 효율성을 감안하여 자체 제작한 제품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군은 노인천국의 실현을 위해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생활 도모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행보조기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노인공경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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