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무안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개최

  • 올해로 일곱 번째 맞이하는 무안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2일간)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국 각지의 시조동호인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본 대회는 정보화, 지식기반형 사회에서 보다 수준높은 전통예악문화를 전승 ․ 발전시키고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조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무안군지회(회장 : 김용운)에서 2년마다 격년제로 전국 규모로 개최해 오고 있다.

     

    종목은 모두 5개 부문이며, 첫째날은 6월 8일 오전 11시 30분에 개회식과 더불어 을부, 갑부, 특부 부문을, 둘째날인 6월 9일에는 명인부와 국창부 부문에 대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각축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금상 5명을 비롯 총 51명에게 수상의 영예와 부상품이 수여되며, 경창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조의 제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우리의 멋과 혼이 담긴 시조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후손들에게 전승되기를 바라며 젊은이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문화전수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