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여름 피서철 대비 바다대청소 운동」실시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2주일 동안 해수욕장 등 주요 유원지에서 『여름 피서철 대비 바다대청소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 피서철 무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바다환경을 제공하고 장마철 폭우로 인한 육상쓰레기의 해양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폐어구등 1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 하였다.

     

    무안군 연안은 넓은 갯벌과 220.3km의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으로 해류 및 조수간만에 의해 만곡부위에 쓰레기가 많이 적체되는 실정으로, 장마가 끝나는 7월 말에는 공무원, 주민, 군인 합동으로 장마철 해안가에 유입된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며, 8월부터 현경면 홀통 연안 갯벌 112ha에 대해서 어장정화사업을 추진하여 평소 인력으로 제거하기 힘든 바다 속 폐그물, 폐어구 등을 인양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어업인 홍보를 통한 해양쓰레기 발생량 절감, 육상쓰레기 해양유입 차단 등을 통해 수산자원회복 및 청정환경 보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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