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노인회 “어르신 한글교실” 인기 짱

  • 노인인구 20%의 초고령화 사회에 이미 도달한 무안군은 “노인천국” 건설을 역점시책으로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2007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개 장소에서 한글기초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삼향면 노인회에서는 금년에 경로당 시설을 개소하여 7월 2일 최초로 한글교실을 개강하게 되었는데 계획 인원보다 수강을 원하는 어르신이 너무 많아 군 관계자는 교재와 재료비등 추가 확충하느라 분주하다. 

     

    우리 주위에 한글을 모르는 분이 얼마나 있겠나 싶지만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그들이 늦게나마 한글을 깨우치며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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