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업민을 찾아가는 여름철현장영농교육

  • -「친환경농업․장마철 재해대비 요령」-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미 FTA 대응과 친환경농업 고품질생산을 위해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 3일 ~ 16일(10일간) 4,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모일 수 있는 마을회관, 정자나무, 농가포장 등에서 질의응답 형식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년과 달리 이번 영농교육의 특성은 우리군 친환경시범단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친환경농업 선도자」를 초청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친환경농업에 대해 밀도 있게 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농촌지원과장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집중 호우시 재해대책 요령과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상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친환경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은 읍면의 전략 작목을 선정(벼․마늘․양파․고추․참깨․채소 등) 27명의 전문 강사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함으로서 교육의 효율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아울러, 교육 담당자는 전년과 다른 특이사항으로 마을주민이 원하는 날, 마을민이 필요로 하는 작목 위주의 수요자 중심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지역 농민으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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