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중심상가 새로운 도시로 변모

  • - 경관 조명등, 도로정비 및 개설, 주차장 설치 한전주 지중화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군청 소재지 무안 소도읍 가꾸기 사업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2004년 7월 행자부, 전남도, 무안군이 협약하여 2008년말까지 총사업비 334억원 (국비 100억, 도비10억5천, 군비 89억5천, 민자 134억)으로 양파한우와 갯벌낙지가 어우러진 테마거리, 중심상가  활성화 걷고 싶은 거리, 황토크리닉타운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주차장 3개소를 완공했으며 기존의 주택을 철거하고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안읍 웃사거리에서 불무다리까지 350m 구간에 기존의 가로등이 서있는 자리에 20여미터 간격으로 30여개의 LED(발광다이오드)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외지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전략을 세워 추진중이다.

     

    특히 야간경관조형물은 기존의 가로등을 대체한 시설로써 새로 설치한 국산LED경관조명등은 전국 최초로 무안군이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전력절감과 관광상품화에 역점을 둔 차별화된 가로등형 경관조형물로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동구간의 일반가로등 전기료와 LED경관조명 전기료를 비교하면 비슷하게 나온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빛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경관조형물을 설치하는 추세다.

     

    앞으로 군은 무안읍 사무소 앞에 이벤트광장을 만들고 황토크리닉타운 안에 황토박물관, 주민휴식공간, 농산물전시판매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소도읍 가꾸기 사업의 성과로 쾌적하고 새로운 도시로 변모함은 물론 상가활성화와 갯벌낙지거리에 외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며 7월 5일경 경관조형물에 불이 켜지면 무안읍 중심상가가 새로운 볼거리명소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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