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양파 롯데마트 광주 월드컵몰 무안양파 직판행사

  • - 재배농가 직접 판매로 소비자도 이익 -
     

    무안군(군수 서삼석)과 광주지역 한 유통업체가 고품질 무안양파의 소비촉진과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롯데마트 광주월드컵몰 정문 야외광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무안지역 농업인이 재배한 고품질 양파를 4kg단위로 선별하여 재배농가가 직접 광주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롯데마트 광주 월드컵몰(점장 김진경)에서 무안지역의 고품질 양파의 판촉에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역 농특산물인 양파를 재배한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도 올릴 수 있도록 야외광장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금년에는 양파재배 가능지역이 주산단지에서 비주산단지로 확대되면서 양파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 등 생산량이 증가하여 평년에 비해 양파가격하락에 따른 양파재배 농업인의 시름이 컸다.

     

    전국 양파생산량의 17%를 점유하고 있는 양파 최대 주산단지인 무안군은 양파기계수확 시연등을 통해 재배와 수확과정의 생력화, 유통의 단순화, 다양한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이익이 농업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변화를 꽤하고 있다. 지속적인 무안양파의 가격안정과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무안황토랑”의 공동브랜드로 품질고급화 및 규격품출하 등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파워 제고  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결과로 무안군에서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허청에 참여기관과 공동출원한 “양파를 이용한 혈당강하 쌀의 제조방법”이 특허청의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무안군의 농특산물인 양파와 백련차도 무안양파 지리적표시 등록 제31호와 무안백련차 지리적표시 등록 제33호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되어 금년에만 3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7월 31일에는 무안양파 20톤이 부산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라 해외시장 개척의 물고가 터져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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