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시 승격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전통적인 농업군에서 탈피하여 서남권의 거점도시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무안시 승격을 민선4기 최대 역점시책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7월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시 승격 타당성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도청이전으로 무안군이 전남의 새로운 행정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 남악 신도시를 조기에 활성화 하고 기업도시 건설,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새로운 도시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지원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시 승격이 필수적인 요건으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3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시승격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군에서는 시승격을 위해 전담 추진반 구성, 무안시승격추진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관련자료 수집 등 시승격을 위한 잰 걸음을 해왔으며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시승격을 실천하기 위하여 무안군의 현황 및 문제점, 잠재력과 발전전략 과제를 파악하고 현행 체제의 시승격의 요건을 제 ․ 개정하는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확보 ․ 분석하는 등 시승격 기준의 표준모형을 제시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법적요건만을 고려할 경우 무안시의 승격이 다소 어려운 점은 있으나 참여정부의 시범사업인 기업도시 건설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도청소재지로서 위상을 고려할 경우 시승격이 필수적인바, 지방자치법 개정 또는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하여 반드시 시승격이 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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