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어촌체험마을을 찾아 알뜰 피서 즐겨요

  • ― 아름다운 남도 어촌「송계마을」에서 ―
      
    무안 송계마을은 지난 2003. 6월 한국의 아름다운어촌 100選에 선정되었으며 탁 트인 칠산바다와 해송림․백사장이 어우러지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서 년중 체험객이 끊이지 않고, 금년 여름 피서철을 맞아 체험객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생태관찰․체험, 바지락캐기, 소라줍기, 갯벌낙지 대낚시, 어선체험. 개매기 등 다양한 어장체험과 도리포항에서는 바나나 보트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으며, 체험종류에 따라서 1~3만원 수준이며, 민박과 방갈로 등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각종 단체의 수련회,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는 단체 체험객이 주를 이루고 있고, 체험형 관광패턴 변화에 맞추어 각광을 받는 관광명소로서 1박 2일간의 아름다운 남도의 어촌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003년부터 낙후된 어촌과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한 관광 소득원 개발을 위해 어촌의 자연, 인문, 삶을 중심으로 하는 어촌체험 마을을 집중 지원하여 관광안내소, 방갈로, 어장체험로, 산책로, 세족장 시설을 완비하였으며, 마을회를 중심으로 어업인과 청년회, 부녀회가 하나되어 협동 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어촌체험마을의 자연과 삶을 관광자원으로 개발 하고, 돌김, 낙지, 젓갈, 쌀, 마늘, 양파 등 지역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후덕한 인심으로 민박을 유치하고 도시민과의 교류 확대를 통하여 농수산물 직거래 유통으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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