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백련축제 이색적인 기획행사

  • - 2007인분 연쌈밥, 대형연꽃 화채 만들기등 다양 -

     

    제11회 무안백련축제가 “백련향기 따라 떠나는 웰빙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2007. 8. 4(토) ~ 8. 12(일) 까지 9일 동안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무안백련축제는 공연행사의 거품을 빼고 백련지 볼거리와 웰빙 체험 축제로 컨셉을 맞춘 이른바  “다이어트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여는마당” 행사로 지름3m의 특수 제작된 초대형 그릇에 내외귀빈, 관광객, 외국인, 주민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여 “2007인분 연쌈밥”을 만들어 나누는 잔치가 열린다.

     

    또한 지름3m의 대형그릇에 무안의 특산품인 양파음료와 연음료 및 친환경 농산물을 주재료로 하여 “연꽃화채”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보는 이색적인 체험은 물론, 행사장 곳곳에 아이스맨이 등장하여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독특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무안의 최고 특산품인 양파소비촉진을 위해 관광객, 이주여성, 외국인 등이 초대형 그릇에 양파 김치를 직접 담궈 보는 체험과, 양파쿠키 만들기, 연쿠키 만들기 체험은 물론 즉석에서 무안 특산품을 경매하는 행사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여 그야말로 웰빙축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백련축제는 공연행사의 거품을 과감히 빼고 백련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무안의 특산품 홍보와 함께 소비를 촉진을 위한 축제”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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