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종묘(넙치, 감성돔) 방류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7. 12(목)에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을 비롯한 월두선착장, 청계면 구로선착장, 해제면 도리포선착장, 닭머리 선착장등 5곳에서 유관기관․단체, 많은 지선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종묘인 감성돔 14만3천미와 넙치 9만5천미(싯가 46백만원)를 방류하였다.

     

    이번 방류사업은 인공어초가 투하된 해역과 연승어업을 주로 하는 해역을 중심으로 3개만 5개항에서 많은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여 어류의 가입자원을 늘려 수산자원이 회복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방류어종인 감성돔은 해조류가 풍부한 모래질이나 암초지대에 서식하는 내만성 어류로 횟감 및 매운탕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어업인뿐만 아니라 낚시 동호인이 가장 좋아하는 어종이기도 하며, 넙치는 광어(廣魚)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우리나라 전연안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어종이다.

     

    현경면 곡지어촌계장 김재환(남58세)은 “2002년부터 투하한 인공어초와 2005년에 감성돔방류로 인하여 인공어초 투하해역 인근에 예년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감성돔이 잡혔으며 금년 봄에는  낚시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루었는데,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유지와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관계당국의 지원과 함게 지선어업인의 자원보호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지난 5월에도 현경면 월두지선에 대하 350만미를 방류한바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숭어, 감성돔 등을 추가 방류하여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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