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회산연꽃방죽, 16일 국악한마당

  • 제3회 월선리예술인촌 찾아가는 국악콘서트 

     

    무안군민을 위한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월선리예술인촌(촌장 김문호)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월16일 오전 11시 무안회산연꽃방죽 특설무대에서 무안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중국 길림시 조선족예술단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월선리예술인촌 국악콘서트는 도시민들에 비해 농촌주민들 느끼는 상대적 문화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공연에서는 무안군 관내 주부들이 틈틈이 연마한 진도북놀이를 비롯해, 판소리, 가야금산조, 난타북 등 다양한 분야의 국악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호촌장은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어 두 차례의 국악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회산연꽃방죽을 찾는 관광객들과 농촌을 지키는 군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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