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박물관간 협력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 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 명예회장 기조강연 등 지역박물관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토론의 장 마련

      1909년 우리나라 창경궁에 최초로 제실박물관(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이 생긴 후 100주년이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목포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전남지역 70개 박물관과 미술관장 등 관계자 80여명을 초빙하여 오는 14~15일 양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전남지역 박물관 협력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 명예회장의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박물관·미술관의 활동”이라는 기조강연을 필두로 “전라남도 지역 박물관·미술관 발전방안 모색”(윤태석 박물관협회 기획지원실장), “지역박물관 협력망 연합전시사례 발표”(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지역박물관으로서 협력망 활성화 방안”(영암도기문화센터 임희성 학예연구사)등  지역 박물관 협력망 활성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 폭 넓게 논의된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 김석이 학예연구사는 『전남 박물관·미술관 현황과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지역 문화예술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학예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상호협력을 통한 운영방안 개선에 관한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지역 박물관 발전을 위한 기초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박물관 발전을 위한 학술활동의 일환으로써 전국 박물관 관계자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향의 도시 목포를 외부에 적극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워크숍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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