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

  •   - 16개 시·도선수단 2000여명골볼, 보치아, 수영,씨름 등 11개 종목서 선의 경쟁
      - 목포실내체육관 경기장 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준비완료…수영경기 개최

      2009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5. 12일부터 5. 15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여수, 목포) 경기장에서 ‘친환경 녹색체전’으로 치뤄진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선수 및 임원 2천여명이 참가하여, 시각과 청각, 지체, 지적장애의 4개 장애영역에서 골볼, 보치아, 수영, 씨름, 육상, 축구, 탁구, e-스포츠, 농구, 배구, 실내조정(전시) 등 11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열띤 선의의 경쟁으로, 장애와 비장애인의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목포시에서는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초등·중등·고등부로 나눠 수용경기가 개최될 예정으로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모집하여 친절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밝혔다.

      또한 목포시는 대회기간 중 실내수영장 입구에 목포를 알리는 관광홍보관과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건강홍보관도 설치하고 대회 참가 선수 및 가족을 대상으로 목포권 시티 투어를 실시하여 목포의 훈훈한 인심과 문화관광유산을 보여주어 관광 목포를 널리 홍보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전을 치를 계획이다.

      아울러 목포시는 관내 71개 유관기관과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16개 시·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개회식은 5월 12일 여수 진남체육관(16시)에서 열린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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