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행정 강화로 신뢰받는 시정 운영

  •  - ‘책임관’, ‘실무관’ 대외 직명제 시행
      - 명함, 공문서, 공로패·기념패·명패, 홈페이지, 민원창구에서  사용
      -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로 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목포시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대외직명을 확정했다.

     6급 공무원은 “책임관”, 7급이하 공무원은 “실무관”으로 대외직명을 확정하고, 5월부터 사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5일간) 내부행정망을 통해 ‘직명제 도입이 필요한지 여부와 필요하다면 어떤 이름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직원 1,083명중 794명이(73%) 제도 도입에 찬성했다.

      직명공모 결과, 확인관, 책임관, 공무관, 추진관, 주무관, 실무관, 주임, 행정주무 등 8개 직명이 후보에 올랐고, 그 중 두 달 여에 걸친 직원 설문을 통해 최다 득표를 얻은 “책임관”과 “실무관”이 확정됐다.

      대외직명인 “책임관”과 “실무관”은 호칭과 함께 명함 및 공문서, 공로패·기념패·명패, 홈페이지, 민원창구에서 사용하게 되며, 「목포시 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전산 자료 등도 정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대외직명제를 통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책임감을 강화함으로써 업무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민선4기 시정 목표인 ‘시민을 섬기는 행정’ 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무원들의 대외직명제는 지난 ‘04년부터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시작하여 보건복지가족부는 주무관, 지식경제부에서는 주무관·실무관, 광주광산구는 주무관, 익산시는 팀장·실무관 등으로 운영하는 등 중앙부처 및 타 자치단체에서도 운영 중에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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