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치매 조기검진으로 편안한 노후를

  •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목포시 의료원과 협약
    무료치매선별검진과 더불어 전문의 진찰,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등 7종 혈액검사와 뇌영상(CT)촬영까지

     

      목포시 보건소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가족과 사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 치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3월 20일 치매조기검진 거점 병원으로 목포시 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치매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6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간이 치매 선별검사 후 치매 의심자나 정밀 검진이 필요한 경우 목포시 의료원에 의뢰하여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 검사, 치매신경인지 검사, 일상생활척도 검사 등 7종 혈액검사와 더불어 뇌영상(CT)촬영까지 무료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 무료 검진을 원할 경우에는 목포시 보건소를 방문 하거나 경로당 순회 검진 일정에 따라 경로당에서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 결과 치매로 진단 받은  경우 보건소의 방문 간호 서비스 제공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노인성 치매의 대부분은 서서히 진행 되므로 물건을 둔 장소, 약속 등을 자주 잊는 경우, 물건의 이름을 몰라 머뭇 거리는 행동 등을 보일 경우에는 검진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이번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통하여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한 삶과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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