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새벽인력시장 현장의견 수렴나서

  • - 이른 새벽 생계유지를 위해 어둠 밝히며 일자리 찾는 서민과 대화
    -매일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방안 모색

     정종득 목포시장이 3월 16일 새벽(05:55), 어려운 생계 유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어둠을 밝히며 일자리를 찾느라 북적이고 있는 용당인력 개발을 찾아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용당인력개발 직업소개소 관계자에 의하면, 새벽 인력시장(용당인력개발)을 찾는 서민들은 하루평균 100여명. 이중 50%는 일자리를 찾아 이동하고 나머지는 다음을 기약하며 다른 곳으로 전전한다고 한다.

    16일 새벽 인력시장 현장에서 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들은 정종득 목포시장은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80개가 넘는 시내 직업소개소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공공근로사업, 숲가꾸기 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시키는 방안 등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시 직업소개소 자료(반기별)에 따르면 지난해 구인구직 알선을 통해 취업한 인원은 3만8천여명. 업종별로는 광업 및 건설관련 단순노무 종사자가 전체 3만명으로 7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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