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방문,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성료

  • 『전라남도와 목포시간 상생협력을 위한 도민과의 대화』가 2009. 3. 12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종득 목포시장,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를 감안하여 검소하고 도민 피부에 와 닿는 전남의 미래산업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주력했다.

    목포시는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 건설을 위한 『목포의 비전과 전략』시정보고를 통하여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 육성, 국제적인 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기반구축, 동북아 항만·물류 거점도시 건설,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개발, 서남권 100만 광역도시 건설 기반 마련, 전남 제1의 문화예술·교육·복지도시 건설 등 역점시책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을 끌어 모았다.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한 박준영 도시사는 잘사는 전남 건설을 위해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기업유치 등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야 하고, 갈등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대화로 해결하는 전통을 세워 기업하기 좋은 전남으로 만들고, 개별찬기 사용 등 음식문화 개선에 모든 도민들이 동참할 것을 역설했다.

    특히, 이번 대화를 통해서는 시군 축제·행사 공동홍보 및 마케팅 지원, 영산강 하류지역 퇴적물로 인한 피해방지, 목포시의료원 건물과 장비 현대화 건의, 도청 진입로 옥암생태통로 상징 조형물 설치, 노인복지관운영비 국도비 지원등 5건의 건의사항이 개진되었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도와 시가 협력하여 검토하고 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남도지사는 현안사업장인 목포국제축구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였으며, 2009년 6월말 준공예정이나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어 목포시는 도비 42억원 지원을 건의 하였으며, 전라남도도 재정상태가 좋지 않으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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