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 임산부·영유아 영양관리 나서다

  • - 영양관리대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임산부·영유아
    - 영양교육 및 상담, 특정식품 지원 등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목포시 보건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임산부·영유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 영양보충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 국비보조사업으로 2009년도 연간 1억 3천여만원 사업비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임산부와 영유아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태아에서부터 관리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영양지원 제도이다

    금년 사업대상자는 관내 거주 최저생계비 120%미만 가구로 임산부 및 출산부, 수유부, 60개월 미만 영유아 중 영양학적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 빈혈검사 등 기초검진을 한 후, 건강보험(보호)카드, 기초생활보장 혹은 차상위 증명서, 외국인인 경우 가족관계확인서와 함께 제출하면 시 보건소에서 거주기준, 소득수준, 영양위험요인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 개별 통보하게 된다.

    또 지원대상자에게는 개인의 영양상태에 따라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참치통조림, 쥬스, 분유 등 식품대상별로 조합을 달리한 패키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바쁜 일상에 쫒기는 현대인들의 영양 불균형으로 오는 질병예방을 통한 의료비 절감 및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한 자가괸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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