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최첨단 신소재 세라믹산업 급부상

  • - (주)베에이치세미콘 등 4개 업체 290억 투자협약 -

    목포시는 향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게 될 첨단산업인 파인 세라믹분야 4개 기업으로부터 2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서남권 신소재 전략산업인 세라믹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파인 세라믹은 기존 세라믹이 불순물이 많은 것을 보완한 것으로 고순도 분말을 고온에서 열처리해 기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가 지난 3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종득 목포시장, (주)비에이치세미콘(대표 장안재), 씨에라인더스트리(대표 이달군), (주)솔믹스(대표 주광일), (주)신일세라믹스(대표 이상소)등 4개의 세라믹분야 선도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주)비에이치세미콘은 부지 9,900㎡에 본사이전 및 공장설립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고, (주)씨에라인더스트리는  부지 6,600㎡에 본사이전 및 공장설립, 90억원 투자, (주)솔믹스는 부지 6,000㎡에 50억원의 신규사업 투자, (주)신일세라믹스는 부지 5,000㎡에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50억원을 투자하는 등 16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목포시는 작년 말 연산동 삽진산단 인근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완공하고 관련 기업 입주를 용이하게 했으며, 세라믹산업 거점화와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센터 포함 인근 부지 123천㎡를 국내 유일의 세라믹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세라믹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지구지정을 추진중에 있다.

    또 목포 대양동에 1,586천㎡의 대양일반산업 단지 내에 391천㎡의 세라믹단지를 조성 중에 있어 목포의 세라믹 산업은 고부가가치 신소재산업으로 연매출 1,000억원, 고용 500명의 신규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게 해 줄 효자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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