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구)중앙공설시장 재건축사업’ 본궤도 진입

  • - 목포시↔대한 주택공사, 800억 투입, 지하 4층, 지상 31층 주상복합건물 건립협약 체결
    - 지역 최대 주상복합건물로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 원도심 활성화 기대

    목포시 남교동 구)중앙공설시장부지 일원에 31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남교동 구)중앙공설시장 부지 5,040.1㎡에는 대한주택공사에서 80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4층, 지상 31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할 계획으로, 지하 4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상가, 2 ~ 4층은 행정타운, 5층 ~ 31층은 35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목포시는 ‘09. 2. 25일(14:00, 시청 상황실) 정종득 목포시장과 손덕길 주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중앙공설시장일원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0여년간 난항을 겪던 구 중앙공설시장 재건축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돼 목포시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원도심 활성화의 단초가 마련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본 건축이 완료되면 지역 최대의 주상복합건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됨은 물론 원도심 경기회복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 곳을 인근 재래시장, 주변상가 등과 연계하여 개발, (구)중앙공설시장 일원을 원도심 활성화 거점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으로, 주상복합 건물이 완공되면 “정주인구 유입은 물론 그 동안 시 외곽에 주거를 두고 출퇴근 했던 시내상인들의 주거불편을 해소하고, 행정타운 입주에 따른 연관업종들의 주변 입주로 원도심 중심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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