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조류인플루엔자 주의

  • - 중국북경에서 19세 여성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사망
    - 오염지역 해외여행시 예방을 위한 손씻기등 개인위생 철저 당부

    최근 중국북경에 거주하는 19세여성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사망하고, 2008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집트 등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사망하는 사례가 확인(감염병 발생정보)됨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에서 방학 및 설 연휴, 해외여행 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염지역으로 출국하거나 해외여행업무를 주선하는 경우에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칫솔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 시켜야 한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고 여행지에서는 닭이나 오리 농장 방문을 자제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칠면조, 오리, 야생조류 등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는데, 이는 주로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 차량, 기구 및 장비, 달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접촉으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사람에서 사람으로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고열, 기침, 인후통등 일반 독감과 유사한 증상과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건성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목포시보건소 에서는 해외여행 후에 유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