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동본원사 목포별원 복원·정비공사 연내 마무리

  • - 문화재 특성에 맞게 리모델링, 복합문화공간 등 조성
    - 관광자원·이벤트·문화공간 등으로 활용 원도심 활성화 기여

    목포시 무안동 소재 구 동본원사 목포별원 복원 및 정비공사가 한창이다.

    구 동본원사 목포별원 복원 및 정비공사는 목포시가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건물보상 등을 완료하여 2008년 12월 착공, 금년 8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구 동본원사 목포별원’은 1930년대 초반에 지어진 일본식 불교사원으로 국내에서는 특이하게 교회(현 중앙교회)로 전용된 이색적인 건물로 석조외관 등 전반적인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암울했던 시대에 민주화 운동의 산실로 활용됐던 역사적 건물이다.

    목포시는 구)동본원사와 관리동은 문화재의 형식과 특성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관리동은 신축하고 있으며, 잔여부지에는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과 원도심 중심상가를 이용하는 쇼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조성공사도 병행하고 있다.

    목포시는 사업을 마무리하면 ‘구 동본원사 목포별원’(2007. 7월 등록문화재 지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이벤트·문화공간 및 도심속 휴게 공간으로 활용,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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