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1일 목포시가 주관한 선상 해맞이 축제에 참여한 3천여 전국 관광객과 시민들이 “새해 희망과 다짐, 가훈 써주기” 코너에서 가장 선호하는 문구로 믿음과 사랑이 집안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信愛滿堂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행사를 진행하였던 서예가 중당 김숙현 선생은 “시민들이 가정의 화목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보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예시된 100여 가지 문구 중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문구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붓글씨로 써 주었던 이번 행사에 300여 명이 신청하는 큰 성황을 이루었으며 신애만당 다음으로는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이 차지하였고, “길상여의(吉祥如意)”, “늘 처음처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