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목포인권영화제 개최



  • 제12회 목포인권영화제가 ‘인권 그리고 전쟁’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5일(금)부터 12월 17일(일)까지 3일간 목포 어울림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12째를 맞은 목포인권영화제는 전쟁의 참상과 참혹함을 알리고 이 시대 인권의 중요성을 한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월 15일 오후 5시 목포 어울림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개막작인 느티나무 아래는 충북 괴산군에 있는 토종 채종포 '우리씨앗 농장' 의 1년 농사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우리의 행동과 노력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 관람 이후에 오정훈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17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폐막 작품으로는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봄바람 프로젝트 ‘여기, 우리가 있다’가 상영될 예정이며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 된다. 관객과의 대화는 봄바람 순례단의 문정현신부와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인권영화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알록달록, 키즈랜드, 도시락 등 단편영화도 12월 16일과 17일 양일 동안 어울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상영 된다. 

    12회 목포인권영화제는 영화 상영뿐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인권 퀴즈 룰렛,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지구를 지켜요 등 환경과 인권에 대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제 12회 목포영화제는 모든 영화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