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목포 시내버스 공론화위원회 권고문 환영

  • 목포 시내버스 시민공론화위원회의 권고문을 환영한다.

    목포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오늘(13일)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였다. 3개월간 진행된 시민공론화위원회와 시민참여단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린다. 

    이번 최종 권고안은 버스 노선의 전면 개편, 운영체계는 단기적 혼합형 운영-장기적 공영제, 시민들의 정서에 부합하는 선에서 노선권 매입 이라는 3가지 공론화 의제다.

    또한, 추가 제안 사항으로 목포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종합계획 수립, 수요에 맞는 특화된 노선 신설, 버스노동자들의 고용승계 보장, 버스 이용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 도입,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확충 등을 제안하였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목포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문을 환영한다.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위원회에서 오랜 숙의 끝에 합의된 권고이기에 목포시는 이 권고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향후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주춧돌로 사용할 것을 주문하는 바이다.  

    잦은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은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을 체감하였으며,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민간에게만 맡길게 아니라, 지도 감독하고 재정까지 투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실감하였다.  

    향후 완전공영제를 실시하기 위한 제반 시설, 공영차고지, 충전시설, 사무소 등 각종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비용에 대해 전라남도와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 또한 필요하다.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위원장 백동규) 목포시 시민공론화위원회의 권고문을 재차 환영하며, 이 권고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2023년 12월 13일 

    정의당 목포시위원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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