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죽교동에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 전파

  • 죽교동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이어져



  • 지난 20일 익명의 후원자들이 죽교동에 김 32개, 누룽지 100묶음, 라면 60상자, 백미(10kg) 41포를 전달했다.  

    익명의 후원자 중 한명은 목포사나이 달성씨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매달 현금 100만원과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닉네임 ‘목포사나이 달성씨’는 대상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발품을 팔아 물건을 구매하고 장거리를 왕복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해 나눔 활동을 홍보하고 함께 활동할 기탁자를 모집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 또 다른 익명의 후원자가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직접 김과 누룽지를 마련해 전달했다.  

    박선영 죽교동장은 “익명의 기탁자가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물품들은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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