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의 현재와 미래 뒷받침

  •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일자리 등 4개 분야 73개 사업 추진



  • 목포시가 지난 18일 ‘2022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강효석 부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6명, 청년단체 대표 8명, 공무원 6명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청년정책 사업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2022년 목포시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안건으로 일자리(35개), 설자리(11개), 살자리(22개), 한자리(5개) 등 4개 분야 73개 세부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종합계획에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규로 발굴·확대했다. 특히 문화도시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 시책,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목포시 청년 사회적경제형 취업브리지 사업, 목포청년 해외취업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청년쉼터 ‘박스파크’ 건립,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조성, 청년 문화예술 창작촌 조성 등 문화·복지 공간과 취·창업 지원시설 등 청년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효석 부시장은 “청년이 원하는 삶을 살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데 뒷받침할 수 있도록 목포시 특성에 맞고 일자리, 자립기반, 복지, 참여 등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년정책위원회 의견 등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3~27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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