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 주의

  • 최근 관내 의료기관의 전염병 환자 발생 신고 현황에 따르면 가을철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있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을철발열성질환의 주요증상은 작업 1~2주 후에 발열(38~40℃)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초기증상 후 2~3일 경과하면 흉통, 기침, 각혈, 호흡곤란 증세 등이 나타나는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가을철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벼베기, 벌초 등 작업 및 야외 활동시에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장화,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며 작업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여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고열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전염병 의심환자를 진단한 의료기관은 목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 (예방담당 ☎ 270-3692)로 환자발생을 신속히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금년에 렙토스피라증은 현재 발생되지 않았지만 쯔쯔가무시증 13명, 신증후군출혈열 1명이 발생하여 예년 같은 기간의 21명에 비해 66.6%의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며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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