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알루미나 제조공장 설치관련,목포시, 주민피해 없도록 ‘엄정처리’ 입장 표명

  •   - 특수알루미나 공장 등록서류 미접수 상태
      - 환경성 검토결과 주민피해 발생하게 되면 ‘승인 처리 안하겠다’

      목포시가 특수 알루미나 제조 공장 설치와 관련하여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 21일 한국알루미나 입주 반대 대책위원(강도영 등 10명)들과 면담을 통해 현재 ▲특수 알루미나 공장 등록과 관련된 등록서류는 접수되지 않은 상태이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환경성 검토에 대해서는 기업체로부터 환경성 검토 자료를 제출받아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한 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성 검토 결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환경피해가 발생한다면 ‘공장 설립 승인’을 처리 해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수 알루미나는 전기, 전자, 반도체 등의 첨단소재 원료로 활용되는 파인세라믹 신소재 산업으로 목포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특수알루미나 제조 공장은 수산화 알루미늄을 소성하여 분쇄 후 내화물질로 사용되는 알루미나(AL2O2)를 제조하는 산업활동을 주로 수행하는 곳으로(기타 내화요업제품 제조업)보크사이트, 알루미나를 제련, 정련 및 재생하는 산업활동을 주로 수행(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하는 대불산단 내 입주해 있는 KC의 작업과는 구별된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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