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포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 목포시가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설립한 재단법인 목포장학재단에 지역 독지가들의 기탁금이 줄을 잇고 있다.

    시민과 출향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될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재)목포장학재단이 정식 업무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민간기탁금 3천만원이 모아졌다.

    지난 8월 목포장학재단 사무실 개소와 함께 이경수 대불대 명예총장이 1,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목포시민의 상을 수상한 문익주 인수당한약방 대표가 1,000만원, 최병수 신항만주식회사 대표가 1,000만원.

    또한 기금 모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체 및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12월중에는 임건우 보해양조 대표께서 2,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하는 등 장학기금 모금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민간기탁금 조성목표액 20억원 달성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오는 2014년까지 제1단계 기금 목표액 50억원을 조성하기 위해 18억원을 금년에 목포장학재단에 출연하였으며 2014년까지 매년 2억원씩 출연하여 30억원을 조성하고, 20억원은 지역 및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민간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마련한 기금은 지역 우수인재육성 및 명문학교육성사업과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하게 된다.

    한편, 목포시와 목포장학재단은 1등 교육도시 목포 건설의 초석이 될 목포장학재단의 기금 모금운동에 보다 많은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및 출향인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목포장학재단 관련 홍보팜프렛과 서한문을 발송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