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문화의 달 행사」목포개최 확정…기초단체로는 ‘처음’

  • 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0년 문화의 달 행사」개최지로 목포시가 최종 확정됐다.

    문화의 달 행사는 정부에서 1972년 문화의 날 지정이후 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독창적 문화브랜드 창출을 목적으로 제정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대구, 광주, 전주, 제주, 부산 등 광역자치단체로 순회해 오던 관행을 깨트리고 「2010년 문화의 달」행사는 기초단체인 목포시에서 처음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2010년 문화의 달 행사」 유치성공 배경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문화예술관련 각종 행사, 전시회 등의 활성화와, ▲해양문화관광특구 조성, 갓바위문화의 거리조성, 삼학도 요트마리너 시설 건립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 4계절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추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번 유치전에 참여한 울산광역시, 강원 강릉시, 충남 서천군, 경북 안동시 등을 제치고 목포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국비 3억2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 6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각종 예술, 문화, 공연, 심포지엄 등 다양한 남도문화를 맛볼 수 있는 무화축제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의 달 행사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매년 2년 후 행사 개최지를 미리 선정한다.

    <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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