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 시인 송수권」작가가 들려주는 상상력의 깊이와 시 쓰기의 즐거움

  • 목포문학관에서는 송수권 시인을 모시고 오는 11. 15(토) 15시부터 17시까지 목포문학관 문학체험관에서 『상상력의 깊이와 시 쓰기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 송수권의 인문학적 사고와 상상력으로 시를 쓰는 즐거움, ‘시 쓰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새로운 형식의 시창작법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

      특히 오랫동안 ‘상상력’ 훈련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시 창작을 해 온 작가의 체험적 시론은 시와 시 쓰기에 관심이 있는 청중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작가의 고독한 문학청년 시절과 문학적 열병을 낳은 동생의 자살사건 등 시인이 살아온 삶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인 송수권은 1940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순천사범학교와 서라벌예대를 졸업하고 1975년 문학사상 신인상 <산문에 기대어>외 4편으로 등단했다. 이후 소월시문학상, 영랑문학상(제1회), 정지용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한민족문화예술대상 등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휩쓸며 향토적이고 한국적인 시를 써온 한국 서정시계의 대가로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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