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 위한 목포시 복안

  •  - 틈새시장 개척, 고유의 차별성을 살린다
     - 시장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로 신쇼핑 모델 추구

      정종득 목포시장이 5일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고유의 차별성을 살리고,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득 목포시장 답변에 따르면 목포종합수산시장은 홍어와 건어물, 청호시장은 활어 위주의 수산물과 가구류, 자유시장과 동부시장은 공산품과 식품, 중앙식료시장은 반찬류와 먹거리, 항동시장은 인근 주민 및 도서지역의 부식공급 등 시장별로 특화전략에도 힘써 오고 있다 .

    지금까지 성과를 살펴보면 목포시는 재래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2003년부터 현대식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1시장 1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총 84억원을 투입하여 33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항동시장에 약 8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60대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재래시장 경영현대화 사업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3억원), 상인대학개설로 2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같은 목포시의 노력이, 금년 중기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재래시장 활성화 성공 우수사례 100개 시장에 목포시의 동부시장, 자유시장, 청호시장, 목포종합수산시장이 각각 시설현대화분야, 공동마케팅분야, 전문시장 특화분야, 문화관광형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목포시는 재래시장 활성화의 최종적인 목표는 「고객이 자주 찾는 활력이 넘치는 시장이 되는 것이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위생설비 정비, 쇼핑카트 보급, 재래시장 상품권 할인액에 대한 상인부담 폐지, 상설 상인교육장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동사용시설 확충, 공동택배제 시행, 상인조직 육성을 위한 인력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재래시장이 유통업계의 중심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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