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경계 강화

  • 의료기관 6개소 선별진료소 운영 및 감염관리 강화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7일 국내 네 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로 상향했다.

    목포시도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의료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지역사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시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목포 지역에서는 접촉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

    시는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여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에 대비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역학조사반을 24시간 대기 운영 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 면회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특히 수시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활화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시민 중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관내 선별진료소(한국, 기독, 중앙, 세안, 시의료원, 전남중앙병원)방문 또는 목포시 보건소(277-4000)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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