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공급 일시 중단…11월 5일·6일

  •  - 주암댐 계통 광역상수도 수로터널 내부 정밀 안전진단차 단수
     - 금년말까지 장흥댐 광역상수도와 주암댐계통 지방상수도간
    -  비상연계관로를 구축…단수불편 최소화노력

    목포시는 오는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월 6일 오후 5시까지 하당지역과 용해지구, 대양동 일부지역을 제외한 목포시 전지역에 약32시간 정도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금번 단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암댐 계통 광역상수도 수로터널 내부 정밀 안전진단을 위한 것으로 목포,광주,나주,화순 4개 지역이 동시에 단수에 들어간다며 단수지역 시민들에게 단수 이전에 수돗물을 충분히 받아 둘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목포시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때에는 지역에 따라 녹물 또는 혼탁한 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용가에서는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시에는 목포시청 수도과(270-3532)로 신고하여 조치후에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목포시 관련 부서 직원들은 27일부터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매년 계속되는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자원공사와 협의,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장흥댐 광역상수도와 주암댐계통 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관로를 구축함으로써 단수 시에도 일부 고지대를 제외한 시내 대부분의 지역에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1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