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여성 가족을 위한 꿈이 있는 작은 음악회” 개최

  •   - 세계 공통 언어‘음악’을 통해 문화적 차이 극복

     결혼 이주여성 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립합창단의 후원을 받아, 이주여성 50명으로 구성된 이주여성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Oh! Happy Day, 목포의 찬가, Besame Mucho, 병사들의 합창, 어머나 , 아리랑 등을 하수미 상임지휘자 등 40여명의 목포시립합창단과 함께 장식한다.

    특히 ‘목포의 찬가’, ‘어머나’, ‘아리랑’은 이주여성들과 함께 열창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음악에 대한 이해와 정서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명자 목포시 여성자원협의회장은 “언어소통,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 가족들에게 인간의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신문 및 빈 박스를 수거한 판매수익금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세대 밑반찬 및 김장김치배달, 불우시설 미용봉사, 독거노인 집안 정리해주기 등 사업을 추진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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