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북항권일대 상습 침수 피해 문제해결



  •   - 북항배수펌프장 확장준공…펌핑기능 보강등 자동화 시스템 완비

      목포 북항배수펌프장을 확장 준공함에 따라 북항권 일대 상습침수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북항배수펌프장 시설 확장 공사는 북항권 상습침수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목포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34억원을 투입, 착공(‘05) 3년만에 드디어 준공식(9월 22일)을 갖게 됐다.

    북항배수펌프장에는 펌프장 1동에 배수능력이 분당 300톤인 670마력 배수펌프 2대, 분당 배수능력이 258톤인 570마력 배수펌프 4대를 설치하여 기존(분당 540톤)에 비해 무려 3배나 많은 양(분당 최대 1,632톤)을 펌핑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또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제진기, 벨트 콤베어와 함께 각종기계, 기기를 자동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최신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 안정적인 배수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목포시는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간 하당배수펌프장이 2010년에 완공되고, 용당배수펌프장 공사가 2011년에 완공되면 터미널주변, 2·3호광장일대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북항배수펌프장 이설공사를 마무리하여 북항권일대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 하당·용당배수펌프장 공사도 순조롭게 추진, 상습침수피해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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