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옥암동, 서남권 지역 특산품 판매 큰 성과



  •  - 생산 농가 판로 걱정 해결 … 새송이 버섯 직거래장터 운영
     - 자매결연의 인연을 돈독하게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경윤)를 비롯한 5개 자생조직단체에서 9월 5일(금)「서남권 하나되기 운동」추진의 일환으로 무안군 자매결연 지역인 해제면의 새송이버섯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목포 · 무안 양 지역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5일 열린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동장과 각 자생조직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송이 버섯(2㎏) 220상자(3,300천원 상당)를 판매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새송이버섯을 생산하는 어덩턱 버섯마을대표인 나태운씨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버섯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어 너무나 감사하며, 옥암동과 해제면간의 화합과 교류협력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노경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자생 조직원들은 “도·농간 공동체의식 함양은 물론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나아가 서남권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키자”고 덧붙였다.

    옥암동과 무안군 해제면은 2004년 7월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농촌봉사활동은 물론 직거래장터 등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해양문화축제, 해제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에도 상호 방문하여 양 지역간 화합 도모와 “서남권 하나되기 운동”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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