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지역대표기업 (주)C&중공업 자금난 해결에 나섰다.

  •  - 금융권으로부터 긍정적 답변, 조만간 위기 극복할 듯 -

    정종득 목포시장이 지역대표기업인 주)C&중공업에 금융기관의 융자 촉구를 위해 9월 2일 상경,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냄으로써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시장은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 윤용로 기업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등과 면담을 통해 “금융권의 시설자금과 RG(환급보증서) 발급 지연으로 해외 수주회사들로부터 계약선수금 2,300억원을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니 (주)C&중공업의 주거래 은행인 「우리 은행」이 주관이 되어 관계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융자에 적극 협조”해주도록 요청했다.

    면담 결과 “(주)C&중공업에서 신청한 1,700억원에 대하여 우리은행이 주관이 되어 관계은행과 협의, 각 은행별로 분담융자를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으며, 이외에 “국민은행등도 분담융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시장은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 통합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과도 협의했으며 정치권에서도 (주)C&중공업 자금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서 (주)C&중공업 등 목포권 조선업체의 문제는 조만간 해결의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중공업 자금난은 조선소 건립에 따른 초기 시설자금과 선박건조로 인해 일시에 많은 자금이 소요되고, 금융권의 시설자금과 RG발급이 지연됨으로써 발생된 것으로 금융권의 자금 지원과 RG발급이 이루어지면 해외 수주사들로부터 2,3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어 자금난은 곧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C&중공업은 ‘06년 11월 조선사업에 진출한 이래 짧은 기간동안 해외선박회사로부터 60여척에 3조 3천억원의 수주 실적을 거양하고, 조선소 건설이 65% 진척중이면서 ’09년 1월 첫 건조선의 진수식을 앞두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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