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고하도 유원지 조성 개발 착공

  • 호국이념의 교육장 및 체류형 해양관광휴양지로 조성

  • 목포시민의 오랜 염원인 고하도 유원지 조성개발이 드디어 착공하게 된다.

    목포시는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이하여 서해안 고속도로개통과 목포대교 건설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건설을 위해 천혜의 자연조건과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고하도를 호국이념의 교육장 및 체류형 해양관광휴양지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올해 기반시설인 도로개설(5,136m)과 주차장(130면)조성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기반시설, 기념탑광장, 충무공원, 해양청소년야영장, 수군통제사기념비, 전망대 등의 공공시설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대중골프장(9홀), 테마파크, 충무공연수원, 숙박시설, 케이블카, 상업시설(체험형 해상카페, 레스토랑), 마리나텔 유치 등 총사업비 1,199억원 규모의 대단위의 고하도 유원지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하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물리친 뒤 함대를 정비하기 위해 108일간 주둔했던 이충무공 유적지로서 역사적 보존가치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곳으로 옛날 고향의 정취와 섬의 특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보기 드문 지역이다.

    그리고 고하도 유원지 조성계획과 더불어 일제잔재 시설물들을 복원하고 정비하여 역사적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게 되면 고하도는 명실상부한 서남권 최고의 국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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