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전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을 !

  • 목포시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전염병 예방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금년 들어 베트남 5,256명, 페루 52명, 브라질 32,510명, 인도네시아 23명의 뎅기열 환자발생이 보고되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지역의 수족구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살모넬라 유행 균주에 의한 감염이 발표됨에 따라 이 지역 여행자의 세심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뎅기열은 여행 중 집안에서 활동하는 모기(A. aegypti)에 물려 감염되므로 유행지역인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의 해외여행 시에는 곤충기피제 등을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하며, 수족구병과 살모넬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와 음식은 익혀서 먹도록 하고 식수는 반드시 끊여서 먹어야 한다.

    또한 뎅기열에 감염되면 발열, 심한두통, 근육통, 안면통, 식욕부진과 전신홍반이 나타나며, 뎅기열 증상이 의심되면 혈액 항체 검사 등을 받아야 하고, 또한 예방을 위하여는 유행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등의 사용을 권하고 있으며, 여행 중 모기에 물려 뎅기열 증상이 있거나 병의원에서 환자 진료시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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