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목포해양문화축제 폐막

  • - 타 지역 문화축제와 차별화된 개성 넘치는 축제로 발돋움
    - 화려함과 새로운 영역으로 위상을 높여 국제화 축제 가능성 확인

    '해양의 꿈 미래로! 목포의 빛 세계로!' 슬로건아래 목포 평화광장과 평화바다에서 열린 2008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목포해양문화축제는 국내 최초로 해상무대를 설치하고 우리나라 곳곳의 해안도시와 마을의 우수한 해양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100여종의 공연, 전시, 체험, 특별 행사로 신ㆍ구문화를 아우르며 개최 돼 120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간 명실 공히 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해상체험 프로그램은 풍선부터 스티로폼, 대나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와 풍부한 상상력을 결합하여 만든 엉터리배들의 경연과 동 대항 전통한선 노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어 목포해양문화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평화바다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선보였다.

    특히 맛의 고향 목포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목포 향토음식 판매관과 일본과 터키, 베트남 등의 세계전통음식판매관이 함께 마련되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개막식에 맞추어 축제장을 방문한 주한외교사절단, 한중문화 교류단 등이 대형 수박화채 만들기, 이색 해양레포츠 체험 등에 함께 참여하여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문화축제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성이 강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예향의 도시 목포의 위상을 높게 펼칠 목포시립예술단체들의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참여공연행사 등이 보강되어 타 지역문화축제와는 차별화되고 개성 넘치는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목포해양문화축제는 이지역의 숨겨진 해양문화를 발굴하여 개발하는 등 새로운 영역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제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 유명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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