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해․재난대비 총력

  •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등 시민의 생명과 지역안전을 위한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외 기상관련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이 대형화 될 것을 경고하고 있는데 목포시의 경우를 보더라도 최근 몇 개월 동안 호우예비특보와 강풍경보 피해,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횟수 증가 등 전반적으로 자연재난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사전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방자재 창고 신설․확충
    이에 따라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007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 추진 및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재해예방 시설에 대한 점검보수, 수방자재창고 신설 및 수방자재 확충 등 재난대비 자재를 비축하는 한편 방재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재난상황 대처능력 강화교육실시
    지난 5월 30일에는 전남도내 관계공무원과 사업체 종사자, 목포시지역자율방재단, 그리고 일반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과 안전복지”분야에 초점을 두고 “가스안전 및 산업안전”, “소방안전 및 안전복지”강연을 비롯해서 태풍과 악기상 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실제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매월 안전점검실시, 안전 생활화 유도
    이밖에도 목포시재난대책본부에서는 재난업무 실명제를 실시, 신속한 대처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한달에 한번은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의 생활화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을 위해 불안전 시설물을 무료로 점검해 주는『안전점검 청구제』는 찾아가는 재난예방 서비스제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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