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광동상가매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 목포시는 원도심의 장기 미완성 건물 광동상가를 지난 5.15일 매입  완료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광동상가는 ‘95. 6월 건축허가를 받아 ’96. 4월 착공하여 지하 2층    지상 6층의 골조 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시공 회사의 부도로 ‘98. 5월부터  공사 중단되어 주변 일대의 상권이 쇠퇴하고 도심공동화 상태가 심화되어 주변 주민들에게는 상가 재착공이 숙원사업으로 이슈화 되어 왔다.


    목포시는 상가 재착공을 위하여 건축주 주) 코레트와 공매 협의를 추진 하였으나 신탁사와 위탁자간의 문제로 민간개발 참여가 부진하여 신탁사와 위탁자의 협의를 이끌어 내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하게 됐다.


    목포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건어물과 젓갈을 판매하는 서남권 수산물유통센터로 개발할 예정으로 타당성 용역을 거쳐 수산물의 집하장, 저장, 가공 및 유통시설 등의 현대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목포시가 인증하는 규격화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유통센터로   개발 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광동상가 재건축이 신속히 추진되면 서남권 청정 수산물 유통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며, 목포종합수산시장과 연계된 종합 수산시장 메카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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